사상 최악의 허리케인 중 하나인 허리케인 샌디로 뉴욕시가 큰 피해를 입자, 브루클린의 호스트 셸님이 대피처가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에어비앤비에 문의하셨습니다. 에어비앤비 직원들은 밤새워 일하며 이재민에게 무료 숙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 만들었고, 곧 1천 명이 넘는 호스트가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지역 정부의 요청에 대응해 에어비앤비, 우버, 제트블루는 함께 힘을 모아 장례식 참석이나 간병을 위해 올랜도를 찾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숙소, 항공편, 육상 교통편을 제공했습니다. 호스트 커뮤니티가 대규모 총격 사태의 피해자 가족에게 숙소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모든 난민 수용을 중단하고 무슬림 주요 7개국 국민의 입국을 일시적으로 금지한 미국 정부의 행정명령에 맞서, 에어비앤비는 이에 영향을 받은 이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4년 동안 400만 달러를 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국제구조위원회)에 기부해 난민 주거 수요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덴버에서 무사님을 따뜻이 맞아준 수전님의 이야기

에어비앤비는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Open Homes 프로그램을 통한 임시 숙소 지원 활동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어비앤비의 Open Homes 프로그램은 호스트 커뮤니티가 재해 피해자 및 분쟁 지역 난민들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Open Homes 커뮤니티는 거의 동시에 발생한 4건의 재해 피해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 커뮤니티는 허리케인 '하비'가 발생하자 전례를 뛰어넘는 규모의 대응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달이라는 짦은 기간 동안 3개 주에서 대피한 2천여 명의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같은 시기에 허리케인 '이르마', 허리케인 '마리아' 및 멕시코시티 지진 피해자들에게도 임시 숙소를 제공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바이든 캔서 서밋(Biden Cancer Summit)에서 Hospitality Homes, Fisher House, Make-A-Wish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치료 목적 숙박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Open Homes 프로그램 참여자는 치료나 요양을 위해 여행하는 환자 및 간병인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1,300km의 치료 여정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Open Homes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호스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에어비앤비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무료 숙소를 지원하는 Open Homes 프로그램의 제휴 비영리 단체에 호스트가 수입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을 발표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치는 보건의료 인력 및 응급 구조 요원에게 숙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Airbnb.org를 설립하여 Open Homes 프로그램을 통해 호스트와 제휴 단체가 지금까지 보여준 의미 있는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인 Airbnb.org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임시 숙소와 자원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Airbnb.org는 누구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성, 평등, 포용성에 대한 약속을 발표했습니다.

Airbnb.org의 전신이 된 에어비앤비 팀은 2017년 어려움에 처한 게스트 10만 명에게 임시 숙소를 제공하겠다는 당찬 목표를 세웠고, 2021년 12월에 이 의미 있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